
태어나서 50일도 되지않아 찾아온 아토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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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 한율이 어쩌지? 태어나서 50일도 되지않아 찾아온 아토피 50일 사진에도 울긋불긋 피부에 좋다는거 찾느라 돈도 참 많이 썼다. 세제...때문일까? 바디워시? 마시는 물? 크림, 로션? 옷? 매트도 좋다는거 비싼걸로 바꾸고 인형이랑 이불일지 몰라 작은집에 건조기도 들여놓고 마법같은 스트로이제를 안쓰려고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다. 아기세탁기 돌려서 손으로 더 행구고 얼굴이 나아지면 엉덩이로 다리로 배로 뭐든 잘먹는데 분유말고는 알러지도 없었는데 병원에 입원해서 너무 심할때는 의사가 주사도 처방해줄 정도였다. 이유없이 올라왔다가 겨우 가라앉고 미안하고 미안했다. 그러다 만났던 태리네점빵 인스타 초기에 알게된 보물같은곳 실험해봤다. 내 몸에... 큰 아이때도 그랬고 둘째때도 해본다. 스킨은 물론 로션하나 못바르는 내 몸에 어른 화장품 하나 바르고 몇일 화장품을 바르면 난리가 난다. 내가 결재해서 배달 온 제품을 발라본다. 가라앉는지 안가려운지 괜찮은지... 내 아이를 더 아프게 할 수는 없으니까 어? 안가렵고 괜찮아지네 하다가도 하루지나면 더 번지는 제품들이 있기도하고 아닌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남편이 돈 벌기가 무섭게 아이 피부를 위해서 썼다. 적금 깼던게 몇개였을까.. 침구도 바꾸고 침대도 없앴다. 더이상 물러설곳도 없을때쯤 태리네점방을 알게되고 소금부터 시작해서 귤주스는 400개 이상 먹고 사과칩, 흑보리칩 바디워시, 샴프, 이불, 크림, 세제, 러그, 치약 다 바꿨다. 가을에는 나갈때도 태리네 대숯 상하복 엄마가 나아지고 있으니까 너도 나아질꺼라는 믿음으로 쉬도때도없이 입다가 그래도 외출하는데... 내복은.... 싶어서 외출복 입히면 다시 시작 심할때는 G88 전쟁처럼 먹이고 밖에서도 안에서도 누나도 동생도 매트 위에는 늘 패드 아니면 러그 할미집에서도 치마 입을때도 다래끼 날때 미네랄소금 + G88 첫째도 슬슬 올라오면 태리네 로션 혹은 크림 고운 피부로 돌아오니까 누구하나 써보라고 해준적도 광고조차 없지만 첫째 출산 20일을 남겨두고 이렇게 되어봤던 피부였고 가끔 나도 그러니까 잘 안다. 완치는 없지만 나아짐을 유지 할 수 있다. 그러다 잊고 지낼정도로 지내다가 홈쇼핑 세제 아깝다고 빨래했다가 아이 피부가 뒤집어져 정착한 세제까지 유목민 생활을 정리하고 정착하게된 테리네점빵 소락소락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을텐데 매번 핫딜로 저렴하게 부담 덜어주는 아토피 아이를 두신 사장님 내외분 이젠 숨죽여 울고 다 내탓인것 같아 자책하고 매일 미안해하지 않는다 간지러우면 25개월 꼬맹이가 찾는 로션과 크림 상비약처럼 음식할때 늘 먹는 소금과 비상용 G88 매일 씻을때 사용하는 샴프와 워시, 비누 그리고 붓고 피가 자주났던 내 잇몸을 지켜주는 치약과 매일 덥고 뒹구는 속옷과 실내복 러그와 패드, 이불이 있으니까 감사해요.. 수없이해도 부족한 말이지만 그리고 지금까지 믿고 구박한번 안한 우리 남편도 고마와.. #태리네점빵 #소락소락 #아토피맘 게시글 관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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